안전문화협의회는 공사현장을 직접 책임지는 시공사, 감리사, 하도급사, 현장소장 등은 물론 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관계기관, 대한건설협회, 한국건설감리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 기자, 교수 등을 비롯한 언론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안전문화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시범현장에 우선 적용한 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체 현장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며 안전현장 모델을 발굴해 추후 시민에게도 공개한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안전벨트를 맨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식이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며 “이러한 안전문화가 공사현장에도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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