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2014 의료급여 수급자 사례관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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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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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건강증진 및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자 ‘2014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고위험군, 집중군, 장기입원자, 신규수급자 등 총 1,300명을 선정해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관리 △신규수급자에 대한 집합교육 △지역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방법 전문화 등 현장중심 사례관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의료쇼핑, 약물과다, 중복처방 등이 의심되는 고위험군, 의료이용 행태의 변화가 없어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한 집중관리군, 의료급여일수가 350일 이상인 일시군 등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해 의료 이용 행태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대상자 선정 후 선정 안내문을 발송하고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의료급여제도 관련 지식수준 모니터링, 의료이용 행태 및 질환 확인 후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정한 의료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관리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건강관리 위해요인을 제거해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집중군, 고위험군, 장기 입원자, 신규자 등에게 의료급여제도 및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관리에 관한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450-751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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