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에어부산은 부산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 100여명의 캐빈승무원이 직접 뜨개질해 완성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 150개와 뜨개질 작업 사진을 전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전시회를 진행한 이후 전시물들은 외국 낙후 지역으로 전달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완성된 모자는 전시회 이후 외국 낙후지역의 출생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돼 신생아들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감기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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