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4월 13일 개최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를 오는 3월 20일까지 받는다.
IAAF 국제육상연맹의 공식인증을 받아 올해 3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마라톤 우수선수 발굴과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도심과 농촌 그리고 군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마라톤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최적의 코스로 많은 호응을 받아서 올해도 대회 코스 구간의 정비를 통해 달리미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마라톤 종목을 Full코스, 10km, 5km로 축소해 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국내는 물론 외국의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하는 한편 공중파 방송 중계를 통해 대회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고의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smgmara.org)나 전화(452-7731, 02-416-7881)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5km 1만원, 10km 3만원, 풀코스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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