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 민수 사업화로 창조경제 실현 박차

- 국방과학연구소와 대전국방벤처센터간의 보유기술 발표회 3회째 열여 열띤 호응-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국방벤처센터(센터장 유재명)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원장 김인우)간의 제3회 기술 발표회가 2월 11일 오후2시에 국방벤처기업, 민군기술협력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 개최되었다.

이번 기술발표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수 사업화 가능성 높은 외부인 및 차량 감시관리시스템 등 8건의 민수화(Spin off) 보유기술을 발표하였고, 국방벤체 협약업체에서는 ㈜토핀스의 열상카메라 관련 보유기술 등 4건의 신기술을 소개하여 행사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받았다.

국과연과 국방벤처간의 기술교류를 위한 발표회가 이번이 세 번째로써 그동안 기술발표회를 통해서 ADD의 보유기술를 대전국방벤처 협약업체인 ㈜인소팩 등 4개업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민수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전국방벤처센터에서는 이들 기술이전을 받은 4개 국방벤처업체에 대하여 앞으로 경영과 기술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수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국방과학연구소와 대전국방벤처센터가 협력하여 민수 사업화가 유망한 국방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기술 사업화로 성공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기술이전 설명회에 많은 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