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는 11일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팬카페 하준세와 함께 해 더욱 뜻이 깊은 자리였다.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연탄 배달. 연탄 때문에 검은 숯댕이 얼굴이 됐지만 산동네 비탈길에서 연탄을 나르면서도 절로 미소가 나왔다고.
이준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팬카페와 함께 해서 의미가 있고 행복하다. 사실 그분들의 미소를 보면 내가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중국, 일본 6대 도시 투어를 마친 이준기는 마지막 장소인 광저우에서의 팬미팅을 위해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를 우선순위로 작품 선정의 기준을 정하겠다”며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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