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치원 안전한 통학편의 여건 제공

사진=충남교육청 통학안전요원배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유치원 원아들의 안전한 통학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유치원 원아들이 안전하게 등하원을 할 수 있도록 통학편의 제공에 나서 공립유치원 166개원에 통학차량 운영비 32억원을 지원하였고 그에 따른 통학차량 안전요원을 각 1명씩 배치하기로했다. 사립유치원은 유아 학비를 지원하여 교통비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치원 통학차량 안전요원은 유아들의 안전한 승·하차 지도 및 차내 안전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사고 위험으로부터 유아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교육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맡기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하여 유아 등하원으로 인한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지역의 유치원아들의 안전한 통학편의 제공과 더불어 농어촌 유아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통학편의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누리과정이 발전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