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별그대'가 이번주는 물론 다음주에도 결방 없이 방송을 이어간다.
소치올림픽 중계와 관련해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줄줄이 결방했으며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첫 방송을 오는 17일로 미루었다.
25%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별그대'의 편성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12일과 1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는 소치올림픽 중계로 25분 앞당긴 밤 9시35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에 "이번주 방송뿐 아니라 다음주 방송분도 결방 없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 편성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결방은 되지 않는다. 정확한 시간은 주말쯤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방송된 '별그대' 15회분 시청률은 25.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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