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VOD 서비스 소식에 네티즌 "안타깝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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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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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피끓는 청춘' 포스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화 '피끓는 청춘'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 서비스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피끓는 청춘' VOD 서비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끓는 청춘 재미없나?", "개봉한 지 얼마 안 됐잖아", "좀 굴욕 아닌가?", "피끓는 청춘 흥행할 줄 알았는데", "벌써? 안타깝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집에서 볼 수 있구나", "역시 영화는 집에서 편하게 보는 게 최고지", "피끓는 청춘 엄청 기다렸는데", "정말 손꼽아 기다렸다", "내일 당장 봐야지" 등의 반가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2일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이종석, 박보영 주연의 '피끓는 청춘'을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개봉 3주 만의 안방극장 입성이다.

한편 '피 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다. 80년대 충청도라는 색다른 배경 속에 한창 혈기왕성한 학창시절, 서투르지만 그래서 더 뜨거웠던 청춘들의 드라마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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