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주장) 김지선(27), 리드 이슬비(26), 세컨드 신미성(36), 서드 김은지(24), 막내 엄민지(23)로 구성된 컬링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3차전 2엔드에서 1점을 따냈다.
국제컬링연맹(WCF) 세계랭킹 10위로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낮은 한국은 세계랭킹 1위 스웨덴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7일 캐나다전까지 총 9개팀과 풀리그를 거쳐 4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게 될 경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4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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