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1000m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자’로서 설욕에 나서는 모태범이 19조에 배정됐다.
모태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리는 2014 소치 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결승에 출전한다.
모태범은 19조에 배정받았다. 19조는 끝에서 두 번째 조이며 모태범은 아웃코스에서 출발한다. 상대는 미국의 브라이언 핸슨.
고별전을 갖는 이규혁은 6조 아웃코스에 배정받았다. 스무살 김태윤은 11조 아웃코스에서 출발선에 선다.
스피드스케이팅 1000m는 500m와 달리 1,2차 레이스 없이 단 한번의 승부로 메달이 결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