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용·조정명 선수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고, 호흡을 맞춘 시간을 3개월 뿐이였지만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루지는 가장 위험한 동계 스포츠다.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마찬가지로 빙판 위에서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선수가 발을 전방으로 향하고 누운 상태에서 썰매를 탄다.
한국은 1998년 나가노대회를 시작으로 밴쿠버대회까지 줄곧 남자 싱글에서만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했지만 소치에서는 한국 루지 사상 처음으로 팀 계주까지 전 종목에 출전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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