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SO업계 최초 ‘모바일 뉴스매거진’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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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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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매거진 [사진제공=티브로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티브로드가 지역 시청자를 위한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티브로드는 언제 어디서든 지역 뉴스와 프로그램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뉴스매거진’과 ‘모바일 웹진’을 도입하고 ‘뉴스레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뉴스매거진’은 티브로드 서울 지역채널(CH 4)에서 방송하는 주요뉴스의 기사와 동영상을 매일 저녁 모바일 웹진 형태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된다.

티브로드는 우선 방송권역 내 주요 인사와 시청자들 대상으로 오는 17일 ‘모바일 뉴스매거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담 프로그램 ‘만나고 싶었습니다’도 모바일 웹진으로 제작해 프로그램 출연자들과 서비스를 신청한 시청자에게 주간 단위로 발송한다.

티브로드 대구방송 등 대구지역 4개 SO에서는 이메일 형식의 ‘티브로드 뉴스레터’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티브로드 뉴스레터’는 한 주간 대구지역채널을 통해 보도된 각종 뉴스를 희망하는 시청자들에게 매주 금요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다. 티브로드 서부산방송 등 부산지역 3개 SO도 이미 지난 11일부터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브로드는 스마트폰으로 지역채널 프로그램, 지역 뉴스, 지역 편성표, TV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티브로드앱’을 서비스하고 있고, 지역채널 양방향 프로그램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도 모바일 앱으로 출시하는 등 고객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모바일 서비스는 티브로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발송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각 모바일 뉴스매거진·웹진(070-8188-0010), 티브로드 뉴스레터(070-8188-7115)로 신청하면 된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방송통신 융합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방송 시청 환경에 일대 혁신이 거듭되고 있다”며 “티브로드는 시청자의 다양한 욕구와 시청 행태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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