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3일 지역 각 분야에서 민간독서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지원할 전문가들을 제3기 책읽는 군포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2011년 군포의 책인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의 성석제 작가, 작곡가 조운파, 강희진 군포예총 회장, 권정희 군포중학교 교장, 오은희 나무인문학동아리 회장, 박용기 아동문학가 등 30명이 2기 책읽는군포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민간 독서문화운동 활성화 방안 발굴․시행, 독서진흥 방향 설정 및 자문, 책 읽는 군포 중장기 종합계획 심의․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그동안의 책 읽는 군포 사업의 장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더욱 개선한 정책이 3기 책읽는군포추진위원회에서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민간 주도의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