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가 2014년 고객 서비스 강화의 굳은 다짐을 몸소 실천했다. 13일 혼다코리아는 지난 10일 정우영 대표가 혼다 고객 센터의 일일 상담원으로 활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대표는 혼다 자동차의 점검, 수리 등을 실시하는 주요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고객과 대면하며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실시간 전화 상담이 이루어지는 혼다 콜센터 업무 현장을 찾아 상담 전용 헤드폰을 착용하고 고객에게 회사의 서비스를 안내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6일 출시한 올 뉴 오딧세이의 출시를 기념해 이같이 CEO가 함께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꼽는 혼다의 기본 이념에 따라, 이번 행사는 CEO가 먼저 고객 서비스 강화 전략에 적극 앞장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는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 시스템인 글로벌 스탠다드인 '1Roof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츠)'를 통해 지난 2013년 수입차, 국산차 통합 A/S 고객만족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 회사의 제품, 마케팅, 정책, 서비스 등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종합체감만족도 조사에서 2007년부터 5년 연속 수입브랜드1위의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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