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3일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소비자보호라면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은 고객 만족"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만족경영의 출발점이자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날 소비자학 교수, 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150여명이 모인 '한국소비자학회 학술대회'에 특별강사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금융회사는 고객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며, "금융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자산을 많이 보유한 만큼 경영을 잘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크고 남다른 윤리의식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철학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은 고객과 상생하는 것"이라며,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고 강조했다.
이어, "올바른 생명보험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험사뿐만 아니라 소비자, 임직원과 컨설턴트, 정부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보생명은 대표적인 금융전업기업으로서 선진 보험문화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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