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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은 13일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17일에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군은 군청 정문에 현판을 달아 군이 여성친화도시임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여가행복태안(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희망 태안)’을 슬로건으로 ▲성 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여성 건강 및 복지 증진 ▲돌봄의 사회적 분담 등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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