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카세트테이프 발매 "음악에 대한 깊은 고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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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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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카세트테이프 [사진 제공=산타뮤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신보를 카세트테이프로 발매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산타뮤직은 13일 “브라운아이드소울 4집은 카세트테이프로도 만나볼 수 있다. 14일 0시 디지털 음원을 공개한 후 CD와 함께 발매한다”고 밝혔다.

음반시장은 디지털 시장으로 재편된 이후 카세트테이프 발매가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 추억을 상기시키는 브아솔 카세트테이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3집 발매 당시에도 한정된 수량의 LP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새 앨범을 카세트테이프로 발매한 데에는 멤버들이 가진 ‘음악의 흐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영향을 미쳤다. 음악에 대한 깊은 고민이 반영됐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2, 2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브아솔 카세트테이프에 네티즌은 “브아솔 카세트테이프, 반가워라” “브아솔 카세트테이프, 얼마나 오래 기다려온 음반인지” “브아솔 카세트테이프, 또 다른 전설이 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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