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 동해안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 걱정이 커지고 있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신적설은 강릉과 동해 15~35㎝, 속초 고성 양양은 10~25㎝를 기록했다.
앞서 강릉 동해 속초 등 동해안 5개 시ㆍ군에는 밤사이 대설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내린 누적 적설량은 진부령 122㎝ㆍ강릉 117.5㎝ㆍ고성 간성 101.5㎝ㆍ동해 8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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