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이하늬 너무 바빠, 어디에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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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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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윤계상이 연인 이하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레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연출 배경수)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한지혜, 윤계상, 조진웅, 김유리, 손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윤계상은 지난해 2월 교제를 공식 인정한 연인 이하늬에 대해 "그분께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너무 바쁘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서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윤계상은 사기꾼인 아버지를 따라 유년시절부터 해외를 전전하다가 할머니와 둘이 살며 착실한 삶을 꾸려나가는 청년 정세로 역을 맡았다. 원치 않는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인생이 바뀌는 캐릭터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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