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HOT노래 못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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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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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1990년대 원조 아이돌 그룹인 HOT의 노래를 KBS에서 듣거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KBS는 "토니안을 비롯해 이수근, 탁재훈 등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 중인 연예인에 대해 지난 12월 한시적 출연 규제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과거 토니안이 속해 활동했던 HOT의 음성과 영상이 모두 사용금지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의 출연 규제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판결 후 재심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포폴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방송 출연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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