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DB대우증권이 2년 연속 '특별한 매칭 환매조건부채권(RP)' 및 '특별한 RP'를 판매한다. RP란 증권사가 약속한 기간이 지나면 확정 금리만큼 이자를 지급하고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16일 대우증권은 특별한 매칭 RP에 대해 3개월 만기에 연 4.0%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추천 상품에 가입하거나 다른 증권사 유가증권을 대우증권 계좌로 이동시키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최대 5억원까지 추천상품에 투자한 금액 또는 평가된 유치금액만큼 가입할 수 있다. 특별한 매칭 RP는 매월 총 500억원 규모로 판매된다.
특별한 RP는 3년 만기에 연 3.3% 금리를 제공한다. 대우증권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면 조건 없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매주 총 1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대우증권은 작년에도 특판 RP 상품을 판매했다. 이 상품은 작년 가입고객 수 1만7000명, 가입 자금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판매에서 50주 연속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경식 대우증권 상품개발팀장은 "고객들이 RP 상품과 다양한 중위험 상품을 가입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많은 고객이 대우증권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3월말까지 '힘내세요 고객님!! 함께해요 고객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벤트에선 개인 고객의 대우증권 상품 누적 순증금액(1월 1일 기준)이 1000만원 이상이면 금액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처음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티백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우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