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 부럽지만, 연예인 양악수술 무섭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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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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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파티마성형외과피부과]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연예인들의 안면윤곽수술, 양악수술 성공사례가 공개되며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얼굴라인은 사람이 풍기는 이미지와 전체적 인상을 결정하기 때문에, 얼굴이나 턱에 살이 찐 경우 둔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몸은 비교적 날씬한데 유독 얼굴에만 살이 찐 경우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뼈를 직접적으로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등의 안면윤곽수술을 받을 수도 있지만, 정면에서 바라보는 얼굴 라인은 이중턱 제거나 심부볼 지방제거 시술을 통해서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게 의료 전문가의 설명이다.

부산성형외과 서울파티마성형외과피부과 강원철 원장은 "얼굴지방 제거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장비 중 하나가 아포렉스"라며 "아포렉스는 고주파를 이용해 얼굴지방을 제거한다. 미세한 얼굴전용 케뉼라의 끝에서 발생한 고주파가 얼굴의 불필요한 지방을 녹이고 융해된 지방은 케뉼라의 끝부분을 통해서 흡입한다"고 말했다.

융해된 지방이 케뉼라를 통해 바로 흡입되기 때문에 시술효과가 곧바로 나타나고 오래 지속 가능하다는 게 강 원장의 설명이다. 이때 사용되는 얼굴전용 케뉼라 주사바늘 수준 정도의 작은 구멍만을 필요로 해 얼굴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포렉스가 기존 리프팅 장비와 차별화된 특징은 지방 흡입과 리프팅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지방흡입 방법은 지방흡입 수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고 처지는 경우가 많았다. 지방을 흡입하고 리프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탄력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아포렉스는 지방흡입과 리프팅에 효과적인 2가지 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흡입 후 탄력저하로 인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원철 원장은 "얼굴윤곽 개선을 위한 수술 방법은 다양하지만 지방이 문제인 경우는 아포렉스 지방흡입을 이용해 뼈를 직접 제거하지 않고도 최적화된 얼굴라인을 만들 수 있다"며 "남들이 한다고 무턱대고 무리한 수술을 따라하기 보다는 선택 전 나에게 맞는 안면윤곽수술은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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