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엄마의 정원, 순천 여자에서 대기업 상속녀로 신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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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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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엄마의 정원 카메오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엄마의 정원'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도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 측은 카메오로 출연하는 도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학을 떠나는 리라를 위한 광란의 송별 파티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해 선배 배우들의 촬영 장면을 주의 깊게 보며 대기하던 도희는 "오늘은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며 웃어보였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도희는 리라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구두를 벗어 던지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고, 그 위에서 방방 뛰며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도희의 대범한 연기에 놀라 "도희 씨 조심하세요"라며 따라다니며 말렸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엄마의 정원'에서 도희는 여주인공 서윤주(정유미)의 친구로 극중 대기업 상속녀로서 경영수업을 받기 위해 유학을 떠나는 하리라 역을 맡았다.

한편 도희의 카메오 출연분은 '엄마의 정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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