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日 하뉴 유즈루, '김연아 드림팀'으로 금 사냥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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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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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 유즈루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연아 드림팀’이 또 통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하뉴 유즈루(20ㆍ일본)가 14일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01.45점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단번에 1위로 나섰다. 지난 7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에서도 97.98점으로 1위를 따냈다.

하뉴 유즈루의 뒤엔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김연아 드림팀’이 있다. 김연아의 코치였던 브라이언 오서와 트레이시 윌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하뉴 유즈루를 위해 뭉쳤다.

‘김연아 드림팀’ 하뉴 유즈루를 앞세워 다시 금메달을 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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