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이하 ALS) 치료제인 ‘VM202-AL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LS는 우리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들이 파괴되어 혀, 목, 팔다리를 포함한 전신 근육에서 마비가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VM202-ALS는 미국에서 임상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우선 상용화가 가능해지며, 이를 위한 품목허가도 FDA의 우선심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