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한민국에 동메달을 안겨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소감을 전했다.
14일 박승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에게 제일 소중한 메달이 될 듯하다. 모든 게 운명일 것이고, 나는 괜찮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박승희는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 선수가 넘어지며 함께 미끄러졌다. 이후 다시 일어선 박승희는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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