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 기획전이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데 힘입어 경기도 부천에서 다시 열린다.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3월 16일까지 청사 1층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고발한 만화 20편과 영상 4편을 보여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지지 않는 꽃' 행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전은 18일 오후 2시 각계 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원은 "앙굴렘축제 기간 많은 세계 만화인들과 프랑스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위안부 피해 실상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부천시민에게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와 일본군의 잔학상을 알리기 위해 앙코르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만화와 영상은 이현세·박재동·김금숙·신지수 등 19명의 유명 작가와 일러스트가 제작했다.
한국만화영상원은 만화가 일본군의 잔학상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상황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매체라고 판단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 앙굴렘 축제 기간(1월 30일∼2월 2일) 특별 전시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측은 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집요한 방해공작을 폈으나 앙굴렘축제 주최 측의 거부로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돼 1만7000여명이 찾았다.
한국만화영상원은 전시 기간 위안부 피해 실상을 고발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원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3월 16일까지 청사 1층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고발한 만화 20편과 영상 4편을 보여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지지 않는 꽃' 행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전은 18일 오후 2시 각계 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원은 "앙굴렘축제 기간 많은 세계 만화인들과 프랑스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위안부 피해 실상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부천시민에게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와 일본군의 잔학상을 알리기 위해 앙코르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만화와 영상은 이현세·박재동·김금숙·신지수 등 19명의 유명 작가와 일러스트가 제작했다.
한국만화영상원은 만화가 일본군의 잔학상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상황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매체라고 판단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 앙굴렘 축제 기간(1월 30일∼2월 2일) 특별 전시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측은 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집요한 방해공작을 폈으나 앙굴렘축제 주최 측의 거부로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돼 1만7000여명이 찾았다.
한국만화영상원은 전시 기간 위안부 피해 실상을 고발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원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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