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3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에 대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시 노인복지회관 아름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신속한 인명 대피·구조에 중점을 두고, 화재 시 초기소화활동 및 대피방안,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훈련은 20여명의 소방관과 10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우 서장은 “노유자시설의 특성 상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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