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ㆍ제작사 측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공식적으로 이야기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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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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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아이유 측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14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식적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어떻게 기사화 됐는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노다메 칸타빌레'의 판권을 수입 후 드라마로 제작하는 그룹에이트 측의 관계자도 "아이유 측과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현재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유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역할을 두고 제작사와 의견을 교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원작 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은 주인공 노마 메구미 역에 캐스팅됐다.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유학 온 캐릭터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고전시대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처음 연재된 후 23권의 단행본이 발간됐으며 총 26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2006년에는 후지TV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노마 메구미 역을, 타마키 히로시가 치아키 신이치 맡아 큰 사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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