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정월대보름 화재 3년 새 2배 증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의 화재 발생 건수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정월대보름인 14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의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 2010년 2월 28일 97건, 2011년 2월 17일 109건, 2012년 2월 6일 144건, 지난해 2월 24일 198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2010년 97건에서 지난해 198건으로 3년 사이에 갑절로 불어난 것이다.

김한표 의원은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화재발생 우려가 큰 만큼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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