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일상에 지친 고양시민들이 좀처럼 직접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서 청소년, 여성, 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콘서트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삶의 희망과 에너지를 제공하고 힐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 관람객층에 정서에 맞춰 구성되며,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함께 아카펠라,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스트리트댄스, 타악, 마술 등 고양신한류예술단의 인기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총 8회 이어질 ‘100만시민 힐링콘서트’ 공연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정발고등학교 등에서 진행되며,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00만 힐링콘서트’ 공연의 첫 시작인 지난 2월 11일 덕이중학교에서 열린 무대에서는 태권군무의 케이타이거즈, 아카펠라팀 원더풀, 코믹마임의 마블러스모션과 비보이와 힙합댄스의 팝핀현준아트컴퍼니 등이 출연해 뜨거운 성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오는 4~5월에는 일산호수공원, 고양아람누리, 화정문화광장 등 실외공간에서 전개될 찾아가는 콘서트인 ‘100만시민 행복콘서트’도 준비되어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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