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혜민스님 책으로 마음 다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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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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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대표 선수 이슬비 [사진=MBC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혜민스님이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2일 혜민스님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 책이 선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아~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눈물 나네요.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 선수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슬비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영섭 감독에게 선물 받은 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마음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발언했었다.

한편,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4차전에서 한국은 러시아를 8-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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