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결혼한다고 발표한 오지호는 지난 2010년 7월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부쩍 외롭지 않다. 이왕이면 귀엽고 섹시한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지호는 "평소 가전제품, 음식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결혼을 하면 잘 해줄 것 같다. 김치찌개 정도는 잘 끓인다"고 덧붙였다.
오지호는 14일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며 아껴 줄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오는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지호 여자친구는 의류업계 종사자로 현재 경영 수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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