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제빙상연맹이 박승희 어록을 공개했다.
14일(한국시간) 국제빙상연맹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동메달리스트인 박승희의 어록을 소개했다.
국제빙상연맹은 "박승희는 경기 때 가졌던 몇가지 생각을 토로했다. 박승희는 '우승하지 못해 아쉽지만 동메달 역시 매우 귀하다. 넘어진 순간 앞으로의 일만 생각했다'고 말했다"며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앞서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1위를 달리던 박승희는 이탈리아와 영국선수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져 4위로 들어왔지만,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의 실격 처리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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