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올림픽] 韓 컬링, 中 상대 6엔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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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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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한국 컬링 대표팀 김은지, 김지선, 신미성, 엄민지, 이슬비 선수들이 중국을 상대로 5엔드에 이어 1점을 만회하며 3-6으로 6엔드를 마감했다.

한국 컬링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예선 5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엔드를 0-0으로 마감하는 등 비등한 경기를 이끌어 갔다.

그러나 2엔드에서 3개의 스톤(돌)을 하우스(표적) 파란 원 안에 위치시키며 3점을내줬다.

이후 한국 컬링 대표팀은 2점을 만회했지만 중국은 3점을 더하며 6점으로 달아났다.

6엔드 마지막 기회, 한국 컬링 대표팀은 1점을 만회하며 3-6으로 7엔드를 맞이하게 됐다.

앞서 한국 컬링 대표팀은 14일 오전 홈팀 러시아를 상대로 8-4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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