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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외국서 15살 연하남이 대시, 내 나이 얘기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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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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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KBS 전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연하남으로부터 대시를 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손미나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과거 연하남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미나는 이어 “외국에 있을 때 몇몇 연하남이 저에게 관심을 보여 몇 살이냐고 물었다”면서 “나보다 15살 어린 연하남이었다”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손미나는 “그래서 제 나이를 말했지만 믿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제 이름을 검색해 보여줬지만 ‘일찍 태어난 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이윤석이 “외국에서만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냐”고 묻자 손미나는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 요즘은 연상연하가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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