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개교 6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상설 전시장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오후 3시 국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신민규 총장을 비롯해 마크 로우 국제나사렛성결회 아태지구장, 데이비드 알렉산더 미국 노스웨스트 나사렛대 총장, 한기동 나사렛대 총회감독, 류두현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나사렛대와 나사렛 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테이프를 자르며 상설 전시장 개관을 축하했다.
국제관 1층 100여 평에 마련된 상설 전시장은 1954년 오웬스 선교사에 의해 서울 사직동에서 개교한 초기 모습에서 현재까지의 주요 사료 80여 점을 주제별/연도별로 상설 전시하게 된다. 특히 나사렛대의 강점인 재활복지특성화, 국제화 부분을 현장감 있게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나사렛대는 상설 전시장 개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상설 전시장을 통해 나사렛대의 지난 6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발전하는 대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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