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김가연 스타일 절대 만나면 안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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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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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탤런트 김가연에게 독설을 날렸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진호는 임요환 김가연 커플,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등과 술을 마셔다.

해당 영상을 지켜보던 노홍철은 “임요환이 늘 게임만 하니까 사회성이 워낙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김가연이 사회성을 길러 주고 싶어 프로그램 출연을 추천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호는 “임요환이 사회성이 부족한 건 아닌 것 같다. 너무 가연 누나가 가둬두는 건 아닌가 싶다”라면서 “김가연이 내조를 정말 잘 한다. 그건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다. 그래도 김가연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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