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안현수-변천사 2006 토리노 주역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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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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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변천사 [사진=변천사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안현수와 변천사가 소치에서 다시 재회했다.

변천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현수오빠를 소치 온 지 이틀 만에 만났다! 머리 휘날리며 자전거를 타고 온 오빠는 머리 안 감았다면서 이렇게 바로 씨익 사진 미소를. 아 좋다. 고마워 오빠. 내일도 잘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한국대표로 나서 안현수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1500m, 계주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변천사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1500m 동메달을 따냈다. 변천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소속 스포츠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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