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마겟돈은 지구 종말을 의미하는 아마겟돈(Armageddon)과 이번 폭설을 합성시킨 단어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노마겟돈이 수도 워싱턴 DC를 포함해 동북부 주요 도시를 덮쳤다고 보도했다.
스노마겟돈으로 대부분의 미국 학교와 공공 기관도 문을 닫았으며 최소 18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현재 일부 지역은 제설 장비 부족으로 교통마비와 전기 공급차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약 6,500편 항공편이 취소 및 지연되고 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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