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 세종시 육군 보급창에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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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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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큐셀코리아가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육군 종합보급창에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단지에는 총 1만3644장의 한화솔라원 태양광 모듈이 사용됐으며, 하루 약 13.5MWh, 매년 약 492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한 해 동안 세종시 13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발전 전력량이며, 소나무 22만4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연간 약 250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군부대 시설인 보급품 저장창고, 장비 보관창고의 지붕 2만4473㎡ 부지에 설치돼 유효부지 손실 없이 공간을 활용했다.

한화큐셀코리아 운영총괄 김승모 상무는 "세종 육군 종합보급창 태양광 발전단지는 국내 최초로 군부대 시설물을 활용하여 준공된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육군과의 협업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창조경제 구현과 국가 에너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계기로 향후 군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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