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13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정읍 삼산동 닭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8형)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생농가 닭 1만6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모두 마쳤다.
반경 500m 이내에는 발생농가 외에 1곳의 가금류 사육농가가 더 있지만 입식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현재 방역당국은 농장 주변에 대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