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닭농장 고병원성 AI 확진…모두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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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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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정읍 닭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돼 살처분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13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정읍 삼산동 닭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8형)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생농가 닭 1만6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모두 마쳤다.

반경 500m 이내에는 발생농가 외에 1곳의 가금류 사육농가가 더 있지만 입식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현재 방역당국은 농장 주변에 대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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