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장, 추가 붕괴 위험에 지지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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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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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빙그레 제2공장 폭발 사고가 일어난 지 3일이 지났지만, 건물 붕괴 우려와 암모니아 가스 농도가 높아 공장 내부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관계 기관은 대책회의를 열고 건물 안전도 검사 결과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는 진단에 따라 진입로 확보를 위해 지지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공장 내부 암모니아 농도가 위험 수준인 160∼200ppm으로 측정돼 환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 공기를 주입해 내부에 찬 암모니아 가스를 빼내기로 했다.

공동조사반은 암모니아 농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인 5ppm 이하로 낮아지면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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