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최강' 현대차 싼타페, 뒷태 달라진 2014년형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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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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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규 리어 스포일러, 샤크핀 타입 안테나 등 적용…디자인 고급감 강화

2014년형 싼타페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대한민국 대표 SUV '싼타페'가 2014년형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201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디젤 2.0 2WD모델이 2802만원~3318만원 △디젤 2.0 4WD모델이 3180만원~3528만원 △디젤 2.2 2WD모델이 3116만원~3466만원 △디젤 2.2 4WD 모델이 3328~3678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2014년형 싼타페


싼타페 2014는 신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했고 샤크핀 타입의 통합 안테나와 더욱 넓어진 아웃사이드미러를 적용해 고급감과 운전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닦임 성능이 우수한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우천시 빗물의 양을 감지해 와이퍼의 구동 및 속도를 제어하는 레인센서를 신규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7인승 모델로만 운영하던 2.0 디젤의 4륜 구동 옵션을 5인승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함으로써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4륜 구동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싼타페 2014는 기존에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2.0 디젤 모델을 5개 트림으로 다양화했다.

2.0 디젤 2륜 구동 모델의 기본 트림인 ‘스마트’는 신규 리어 스포일러 및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타입 와이퍼 등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2802만원으로 동결했다. ‘모던’과 ‘익스클루시브’는 ECM 룸미러,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 등의 사양 추가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각각 17만원, 56만원씩 인하한 2875만원, 3198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아울러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은 동승석 통풍시트,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의 사양 추가로 30만원 상당의 사양가치가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12만원이 인상된 2970만원으로 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싼타페가 더욱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합리적인 상품구성과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싼타페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출시 이후 이어진 고객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오는 22일 서울 역삼동 소재의 ‘오중석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 오중석과 함께 하는 ‘싼타페 더 스타일리쉬 포토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 작가는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롯해 다수의 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화보촬영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로, 이번 행사는 오 작가의 강의와 함께 고객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싼타페를 촬영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중 우수 작품 20점을 선정해 촬영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 사진은 엽서로 제작해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4일 동안 현대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boutHyundai)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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