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건설사업과 용역 등에 1240억 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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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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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문화권 사업 등 461건 추진, 지역경제에 활기불어 넣어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시가 올해 461건, 1240억 원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분야별로 3대문화권조성사업 3개, 건축분야 4개, 상하수도분야 22개, 하천분야 21개, 도로분야 147개, 공원녹지ㆍ기타분야 142개 등 33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3대문화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림문학유토피아 조성, 선성현문화단지 조성, 전통빛타래 길쌈마을 조성 등에 220억 원을 발주한다.

건축분야에서는 강남어린이 도서관건립 55억 원, 여성회관 신축공사 20억 원, 장사문화공원조성 100억 원,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돔설치 19억 원 등을 발주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분야는 풍천 기산지구․녹전 신평지구 급수구역확장공사 18억 원, 중구2․남선노하․정하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72억 등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하천분야에 159억 원, 임하호수상레저타운조성사업 등 공원녹지, 기타분야에 324억 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도로분야에도 소규모 도로공사에 106억 원을 투입 147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발주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공사, e마트~강변도로간 도로개설공사는 계속 추진된다.

용역분야도 탈춤축제장 주변 테마공원조성 실시설계용역 등 122건 136억 원을 발주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체 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해 지방재정균형 집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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