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신성록, 소시오패스의 다정함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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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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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신성록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신성록이 팬들의 선물에 확실한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시청률 30%를 눈앞에 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등장하는 순간 장르를 변화시키는 소시오패스 이재경으로 열연 중인 신성록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자상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신성록의 팬 카페에서는 '별그대'에 출연 중인 신성록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팬들의 밥차 선물을 받은 신성록은 짧은 시간이나마 사인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신성록은 팬들에게 종영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다짐하기도 했다고.

신성록은 현재 뮤지컬 '카르멘'과 드라마 '별그대'의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동시에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두 작품에서 상반되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각각의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천상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별그대' 이후 차기작으로는 뮤지컬 '태양왕'에서 루이 14세를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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