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시장 '정산규칙 해설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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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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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공공정보 공개를 통해 '정부 3.0'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개설 이후 13년간의 시장운영 노하우가 담겨 있는 '정산규칙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시장운영규칙은 지속적인 시장제도 개선을 통해 42회 개정됐지만, 정산분야는 정산금을 산정하기 위한 수식으로 정의돼 있는 등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실무자들은 이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에 발간된 정산규칙 해설서에는 실무자를 위해 정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수록했으며, 정산금별 해당전력량과 정산금 계산방법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각 사례별 정산금 계산문제를 풀게하는 등 정산식 이해에 대한 확인을 스스로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책자를 통해 전력거래 업무 실무자는 정산규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업무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게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한전 및 발전회사 등 회원사와 전력시장 이해관계자, 그리고 책자를 필요로 하는 일반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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