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45명으로 구성된 ‘한수원ㆍ서울대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서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6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출국해 베트남 라오까이성 사파현에서 기초검진과 치과 진료, 기술나눔 활동 및 문화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5일까지 9박 11일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의료 및 기술봉사를 통해 인류 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봉사단은 향후 3년간 매년 2차례씩 봉사단을 구성해 파견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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