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안현수 팬 '자청' 페이스북 빅토르 안 도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6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푸틴 페이스북 안현수 게재 [사진출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이  안현수로 바꿨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에 출전해 러시아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후 16일(한국시간) 푸틴 대통령은 안현수와 은메달을 딴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축전을 직접 보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팬페이지 커버사진을 안현수 세리머니 사진으로 바꿨다. 사진에는 러시아어, 영어, 세르비아어로 '세 번째 금메달, 빅토르 안(안현수)'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축전에서 푸틴은 안현수에게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며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한 우리 모든 팬들과 지켜본 관중들 응원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